진주 지역 대학생, 공공기관 유치로 청년 일자리 확대 촉구
진주 지역 대학생들이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의 진주 유치를 강력히 제안하며,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확보와 정착 방안 마련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진주시가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비한 전담팀을 운영 중인 가운데, 지역 청년들은 공공기관 유치가 실질적인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경상국립대, 진주교육대, 연암공과대, 진주보건대 등 4개 대학 학생 대표들은 최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를 진주로 유치해 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학생들은 단순히 기관을 이전하는 것을 넘어, 이전 이후 지역 청년들이 졸업 후에도 진주를 떠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취업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와 산업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지역 대학들의 2025년 공시 기준 취업률은 경상국립대 54.1%, 진주교육대 58.6%, 연암공과대 79.6%, 진주보건대 73.6%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졸업생의 취업 여부만을 나타낼 뿐, 취업자가 진주에 정착했는지, 혹은 지역 내에서 원하는 일자리를 찾았는지 여부까지는 보여주지 않습니다. 즉, 취업난 해결뿐 아니라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청년층의 타 지역 유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임을 시사합니다.
학생 대표들이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를 요구한 것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공공기관 이전이 관련 산업 및 인재 양성과 긴밀하게 연계될 경우, 지역에서 교육받은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진주시는 이미 1차 공공기관 이전 경험과 우수한 정주 여건, 항공우주·세라믹·바이오 등 전략 산업을 바탕으로 추가 공공기관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통합 본사 유치를 통해 관련 산업 생태계 확장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공공기관 유치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관 유치 자체를 넘어선 구조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을 높이며,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산업 기반을 다지는 등 종합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수적입니다. 학생들이 제안한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진주 유치 요구는, '진주를 떠나고 싶지 않다'는 청년들의 바람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모색의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출처: 뉴스후플러스 — https://www.newswhoplus.com/news/articleView.html?idxno=66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