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대전환 선언
웹케시그룹이 단순한 핀테크 기업을 넘어 금융 업무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금융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으로의 변모를 예고했습니다. 윤완수 웹케시그룹 부회장은 기존 소프트웨어가 업무를 보조하는 도구였다면, 이제 AI 에이전트는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금융 업무 자체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접목이 아닌, 기업 정체성의 근본적인 변화를 통해 금융 AI 기업으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변화는 금융 서비스 이용 방식에도 혁신을 가져올 전망입니다. 현재 사용자가 직접 앱을 통해 금융 거래를 처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향후에는 AI 에이전트에게 자연어로 업무를 지시하면 AI 은행원이 이를 즉각적으로 처리해주는 형태로 발전할 것입니다. 윤 부회장은 이러한 변화가 클릭과 터치 중심의 인터페이스에서 대화형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웹케시는 이러한 미래를 준비하며 2030년까지 AI 부문에서만 연 매출 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웹케시는 이미 '에이전트뱅킹' 분야에서 NH농협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초기 단계인 자연어 기반의 정보 조회에서 나아가, 향후에는 이체 및 신청, 신고까지 가능한 실행형 에이전트로 발전시켜 2027년까지 기업 인터넷뱅킹을 에이전트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또한, 'AI 경리직원'을 표방하는 경리365를 통해 기업의 재무·회계 업무 자동화를 추진하며, 이미 다수의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경영지원 업무 중 세금계산서 발행, 전표 처리 등 약 20개 업무에 AI를 우선 적용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웹케시가 금융 AI 시장에서 자신감을 보이는 배경에는 27년간 축적해 온 방대한 금융 데이터 인프라와 5만여 개에 달하는 기업 고객 기반이 있습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AI 서비스를 개발하면 즉각적인 실증 및 확산이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웹케시는 AI MIS, 재정 AX, AI CMS 등 다양한 금융 AI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현장 검증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확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기업을 넘어, 사람과 AI가 협력하는 미래 금융 환경을 선도하겠다는 웹케시의 야심찬 비전을 보여줍니다.
이번 웹케시의 행보는 금융권의 AI 도입이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실제 업무 수행 주체로서 AI 에이전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취업준비생들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AI 기반 금융 서비스 관련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향후 취업 경쟁력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원문 기사 — https://www.mk.co.kr/article/12158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