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5개사 통합본사, 울산 유치 경쟁 본격화
정부가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 5개 발전 공기업의 통합 운영 방안을 모색함에 따라, 통합 본사를 유치하기 위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아직 통합 여부나 본사 소재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최근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통합 본사의 울산 유치를 공식적으로 제안하며 지역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만약 5개 발전 공기업이 통합된다면, 연간 약 30조 원의 매출과 1만 3천여 명의 정규직, 53GW 규모의 발전 설비를 갖춘 거대 공기업이 탄생하게 됩니다.
울산시는 이미 한국동서발전을 비롯해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에너지 관련 기관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산업과 UNIST의 첨단 연구 인프라까지 갖춘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통합 본사 유치를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과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만, 1만 3천여 명의 전체 직원이 모두 울산으로 이전하거나 신규 채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통합 본사 유치의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는 단순히 간판 효과를 넘어,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의 동반 이전, 신규 투자 유치,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등 연계 산업 육성 정도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울산이 통합 본사를 유치한다면, 기존 주력 산업에 더해 에너지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위 글은 아래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재구성(요약·재작성)한 것입니다.
출처: 글로벌경제신문 —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7907
출처: 글로벌경제신문 —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7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