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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규모 국책사업서 잇따라 배제…지역 소외론 '솔솔'

전북, 대규모 국책사업서 잇따라 배제…지역 소외론 '솔솔'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대선 후보 시절 '3중 소외'를 언급하며 전북 지역의 균형 발전과 지역 산업 재건을 약속했지만, 집권 1년이 지난 현재 전북은 오히려 소외와 고립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부가 전남·광주 지역에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전북은 이 계획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또한, 교육부가 추진하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에서도 거점 국립대 육성 대상으로 전북대가 선정되지 못하면서 지역의 경쟁력 약화와 소외 가속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9개 거점 국립대를 서울대 수준으로 육성해 지역 활성화와 청년 정주를 목표로 하지만, 우선 선정된 3개 대학에만 집중적으로 예산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국립의학전문대학원(국립의전원) 설립이 남원이 아닌 서울로 추진되는 방안이 검토되면서 지역 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서울 설립에 무게를 둔 대통령 업무 보고 이후, 8년간 추진해 온 남원 지역 설립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지역 정치권과 행정의 무능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경북과 전남·광주는 국립의대 신설 후보지로 선정되어 정부 심사를 받는 것과 대조적인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북자치도는 현대자동차 투자 유치를 앞세워 내년도 예산이 10조원을 넘어섰다고 홍보하며 자축하는 분위기이지만,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이 단기간 내 교체되면서 전북의 유치 전략 수정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과거 지방선거에서 제기되었던 '호남 대통합'론이 다시 주목받으며, 전북이 광주·전남과의 통합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취업준비생들에게 이러한 지역 소외 현상은 지역 경제 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지역 거점 대학의 경쟁력 약화는 향후 지역 인재 양성 및 취업 기회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면밀한 파악과 함께 지역별 균형 발전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인지해야 할 것입니다.

※ 위 글은 아래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재구성(요약·재작성)한 것입니다.
출처: 전북의소리 — http://www.jbs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17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