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블라인드 채용으로 경마지원직 187명 선발
한국마사회가 경마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번 채용은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력, 성별, 전공에 따른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한국마사회는 구매권 발급, 고객 안내, 응급 상황 대응 등 경마 현장 운영을 책임질 경마지원직 187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지원 희망자는 다음 달 5일 오후 6시까지 한국마사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 지원을 완료해야 합니다. 채용 분야는 발매직 6명, 진행직 177명, 고객구호직 4명으로 나뉘며, 최종 합격자는 렛츠런파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사업장과 광주·천안지사, 장수목장 등 전국 각지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경마지원직은 무기계약직으로 채용되며, 주 2일, 하루 15시간 근무하는 조건입니다. 근로자에게는 4대 보험, 주휴수당, 연차휴가 등 법정 복리후생이 제공됩니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60세 미만이며, 직무 수행과 무관한 학력, 전공, 성별 등의 정보는 평가에서 배제됩니다. 또한, 사회형평 채용을 확대하여 진행직 중 10명은 국가보훈 대상자를 대상으로 별도 선발하며, 고객구호직은 응급구조사 1·2급 또는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에게 응시 기회가 주어집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와 면접으로 이루어지며, 지원자의 편의를 위해 수도권 지원자는 과천 본사에서, 지방 지원자는 각 지역 사업장에서 면접을 진행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한국마사회는 과거 '2025년 공정 채용 우수 기업 어워즈'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공정 채용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한국마사회의 채용은 직무 역량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기회 균등을 실현하고, 무기계약직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근무 조건과 복리후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취업준비생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출처: 에너지경제신문 — https://www.ekn.kr/web/view.php?key=20260726024006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