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충남지사, 'AI 수도' 충남 비전 제시
박수현 충남지사는 최근 발표된 200조 원 규모의 '메가 프로젝트'를 두고 "단군 이래 최대의 기회"라고 강조하며,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어갈 주도권 확보를 위해 도정 역량을 총결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2028년 지방선거와 함께 추진하겠다는 목표는 여전히 유효하며, 충청광역연합장으로서 행정통합 지연으로 인한 공백을 만회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민선 9기 도정 운영 방향으로 '소통', 'AI를 충남의 미래로', '균형 성장'을 제시했다. '통(通)하는 충남'을 실현하여 도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행정을 펼치고, '대한민국 AI 수도 충남'을 목표로 하되 산업 성과의 혜택이 청년, 중소기업, 농어촌 등 고르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임 도정의 우수한 정책은 계승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는 실용적이고 연속성 있는 도정을 약속했다.
충남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 분야에 배정받은 202조 원의 투자 계획은 구체적인 착공, 고용 창출, 지역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천안·아산 지역의 반도체 생산 기반, 차세대 디스플레이, AI 데이터센터 등을 중심으로 첨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용수, 산업용지, 교통망 등 기반 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대기업 투자에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참여를 확대하여 투자 효과가 충남 지역 내에 축적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 지사는 메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력, 수력, 인력을 아우르는 '3력(力) 혁신'을 강조했다. 특히 AI 대전환 시대에 충남이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충남만의 강점인 기존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즉각적인 투자 효과를 창출하고, AI 시대를 위한 완벽한 수혜지가 될 수 있음을 역설했다. 더불어 산업과 사람, 대기업과 중소기업, 첨단 산업과 전통 산업 간의 균형을 맞추는 '충남형 AI 대전환'을 통해 사람 중심의 충남을 완성하고 대한민국 AI 수도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발표는 충남이 AI 시대를 맞아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취업준비생들에게는 AI 및 첨단 산업 분야의 성장 가능성과 함께 지역 균형 발전을 고려한 정책 방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출처: 원문 기사 —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816886?ref=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