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구직 비용 지원 사업, 높은 수요로 조기 마감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대구 수성구에서 시행한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 및 면접용 정장 대여 사업이 예상보다 높은 참여율로 인해 지원 예산이 모두 소진되어 조기에 종료되었습니다. 수성구청년센터에서 운영한 해당 사업들에는 총 348명의 청년이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인 ‘다드림옷장’에는 196명의 청년이 이용했으며, 이 중 공기업 및 공공기관 면접을 준비하는 비율이 55.6%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사회 초년생들이 첫 직장으로 공공 부문을 선호하는 경향과 함께, 면접 복장에 대한 부담을 덜고자 하는 청년들의 필요성을 보여줍니다. 이 외에도 보건·의료기관과 중견·중소기업 면접을 위한 수요도 있었습니다.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 역시 152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어학시험 응시 비중이 73.7%로 높았습니다. 토익이 33.6%로 가장 많았고, 토익스피킹, 오픽,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다양한 어학 및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에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번 사업의 조기 마감은 청년 구직자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수성구는 향후 예산 확보 및 사업 성과 분석을 통해 지원 규모 확대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며, 이와 별개로 상시 운영되는 취업 상담, 무료 증명사진 촬영, 모의 면접 등의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의 높은 참여율은 청년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방증하며, 앞으로 이러한 지원 정책의 확대 및 내실화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원문 기사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043446645552568&mediaCodeNo=257&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ews_syndication&utm_content=original_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