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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고용률 상승 속 20대 취업자 감소, '대기업·고연봉' 집중 현상

전체 고용률 상승 속 20대 취업자 감소, '대기업·고연봉' 집중 현상

2026년 8월, 국가 전체 취업자 수가 18만 명 이상 증가하며 고용 지표는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층은 오히려 취업자가 줄고 실업률이 상승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청년 구직자들은 연봉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대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보수적인 구직 전략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의 발표에 따르면, 2026년 8월 15세 이상 전체 취업자 수는 2915만 1000명으로 전년 대비 18만 4000명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20대(20세~29세) 취업자 수는 327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만 4000명 감소했습니다. 20대 고용률은 59.6%로 하락했으며, 실업률은 5.5%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사회 진출이 활발한 25세부터 29세 구간의 실업률은 5.6%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0.8%포인트 올랐습니다.

취업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짐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은 일자리의 양보다는 질을 우선시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들은 지원 예정 기업으로 대기업을 가장 많이(52%) 선택했으며, 공기업 및 공공기관(30%)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한, 구직자들은 입사 기업 선정 시 연봉을 포함한 보상 수준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42%)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희망 연봉은 평균 4470만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한편, 60세 이상 취업자는 19만 1000명 증가하며 전체 취업자 수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30대와 50대 취업자도 늘어난 반면, 20대 취업자 수는 크게 감소하며 연령별 고용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와 청년층 인구 감소 효과를 고려하더라도, 청년 세대에 집중된 일자리 부족 현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시사합니다.

전반적인 고용률 상승세 속에서 20대의 취업난이 심화되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취업준비생들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현실적인 목표 설정과 전략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 위 글은 아래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재구성(요약·재작성)한 것입니다.
출처: 위키트리 — 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8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