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 시대 대비 일자리·청년 지원 강화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노동시장 변화에 발맞춰, 단순히 일자리를 유지하는 것을 넘어 노동자들의 '직무 전환 훈련'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고용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AI가 일자리를 완전히 대체하기보다 직무 수행 방식을 변화시키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며, 이에 따른 정책적 대응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보고서는 AI 도입률이 급증하는 산업 현장의 변화 속에서, 기술 변화의 부담이 노동시장 취약계층과 중소기업에 집중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AI 활용률 격차, 그리고 신입 채용 축소로 인한 청년층의 진입 기회 약화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직무코드 기반 AI 노출도 진단 서비스, AI 전환 훈련 바우처 제공, 공공형 AI 전환 지원 일자리 마련 등을 포함한 AI 대응형 일자리 정책 패키지를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미래 사회를 대비한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도 추진합니다.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AI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화성 생존 프로젝트' 심화 캠프를 운영하여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함양할 계획입니다. 또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청년들이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200명의 일경험 참여자를 모집하며, 이들에게 급여와 직무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청년들이 미래 산업 환경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전반기 상임위원장단 구성을 완료하고 정책·안전·미래산업 중심의 의정활동을 본격화했습니다. 특히 기획재정위원회와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AI 행정 혁신, 첨단 산업 육성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아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이러한 경기도의 다각적인 노력은 AI 시대의 도래에 따른 사회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출처: 에너지경제신문 — https://www.ekn.kr/web/view.php?key=20260717020453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