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의료원, 신축 이전 및 인력난 해소 방안 논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학조 의원이 지난 8월 18일 영월의료원의 주요 현안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서영준 영월의료원장과 안태섭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이 참석하여 지역 필수 의료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루었습니다.
지역 내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인 영월의료원은 필수 의료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지만, 신축 이전 계획, 의료 인력 확보 문제, 퇴직급여 적립금 부족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논의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간담회의 핵심 안건은 2030년 개원을 목표로 하는 덕포리 신축 이전 사업이었습니다. 신축 이전 시 병상 수가 188병상에서 300병상으로 늘어나고 진료과도 확대될 예정이지만, 이에 따른 인력 및 장비 확충으로 재정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석자들은 국비 지원 확대와 단계적인 재정 지원 근거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또한, 전문의 채용을 위한 정주 여건 조성 방안으로 영월군과 협의 중인 의사 숙소 20가구 확보와 간호사 기숙사 건립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습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경우, 현재 전담 인력 및 이동 차량 지원 없이 기존 직원들의 겸임으로 운영되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전담 인력 인건비와 차량 지원 근거 마련의 시급성에 대해서도 뜻을 모았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영월의료원은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병상 가동률은 84%로 전국 지방의료원 중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개원한 영월군공공산후조리원은 100% 객실 이용률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산부인과 의료진 확충과 홍보 강화 노력으로 분만 건수가 올해 약 30건까지 증가할 전망이며, 오는 9월에는 지역 내에서 처음으로 이비인후과가 개원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성과는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이 뒷받침될 경우, 영월의료원의 지역 내 역할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처럼 영월의료원은 지역 필수 의료의 마지막 보루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신축 이전과 인력 충원 계획이 구체화될 경우, 새로운 의료 인력 채용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위클리오늘 — http://www.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79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