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지원 우수 대학 선정
교육부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국내 취업 및 창업, 그리고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 대학들을 선정했습니다. 일반대학 부문에서는 경희대학교가, 전문대학 부문에서는 전주비전대학교가 각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들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7개 대학이 참가했으며, 교육부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지역사회 정착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대학들의 성과를 면밀히 심사했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경희대는 '핵심역량 인증제(KHU-PASS)'를 통해 한국어 능력, 진로 설계, 문제 해결 능력 등 유학생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또한, 취업비자 설명회, 멘토링, 기업 탐방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과 더불어 문화 체험,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했습니다.
전문대학 부문 대상을 차지한 전주비전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이 졸업 후에도 전북 지역에 정착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현지 한국어 교육기관 운영을 통한 유학생 유치부터 시작하여, 지역 특화 비자 취득을 위한 사회통합 교육, 그리고 학과별 맞춤형 기업 연계를 통한 취업 지원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전주비전대는 졸업생의 취업률과 지역 정착률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강원대, 경성대, 충남대, 경복대학교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외국인 유학생 지원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들 대학 역시 지역 산업의 수요와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 취업지원센터 운영, 단계별 취·창업 교육, 산학협력 기반 현장실습 등 각 대학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러한 우수 사례들을 전국 대학으로 확산하여 지속 가능한 유학생 취업 및 정주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교육부의 발표는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국내 학생뿐만 아니라, 한국에서의 미래를 꿈꾸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대학들은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이투데이 — https://www.etoday.co.kr/news/view/2607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