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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취업 역량 진단부터 채용까지 돕는다

AI, 취업 역량 진단부터 채용까지 돕는다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정부와 공공기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용서비스 혁신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구직자를 위한 '잡케어'와 기업을 위한 '펌케어' 서비스를 통해 구인·구직 전 과정을 AI로 연결하며 새로운 고용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운영하는 '고용24' 통합 플랫폼 내에서 제공되며,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취업, 고용보험, 직업훈련 등의 서비스를 한곳으로 모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 것입니다.

구직자를 위한 '잡케어'는 AI를 기반으로 개인의 전공, 경력, 자격증 등의 정보를 분석하여 희망 직종 취업에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진단해줍니다. 이용자가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보유 역량과 시장 요구 역량 간의 차이를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맞춤형 훈련, 자격증 정보, 일자리까지 추천합니다. 2025년 말 기준 41만2천 건 이상 이용된 '잡케어'는 특히 30대 이하 청년층에서 90% 이상의 높은 이용률을 보였습니다. 또한, AI 일자리 추천 서비스는 2만1천 명의 실제 취업을 연결하며 하루 평균 57명의 구직자를 성공적으로 지원했습니다.

기업의 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펌케어' 역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직무, 근무 조건 등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AI가 구인공고 초안 작성을 돕고, 이를 통해 일반 공고 대비 평균 41% 더 많은 지원자를 확보하는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AI 인재 추천 기능은 직무, 경력, 임금 등 다양한 요소를 분석하여 구인공고와 구직자 간의 적합도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며, 추천 이유와 핵심 역량을 요약하여 제공함으로써 기업 인사 담당자가 효율적으로 인재를 탐색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러한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한국고용정보원은 AI 전략팀을 신설하고 약 130억 원을 투자하며, 방대한 고용 빅데이터와 직무 온톨로지를 활용해 추천 정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는 구직자들이 막연한 준비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실적인 경력 설계와 취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 위 글은 아래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재구성(요약·재작성)한 것입니다.
출처: 원문 기사 — https://www.dailian.co.kr/news/view/1680799/?sc=Naver